익산시의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8509억원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29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2,479억원이 늘어났다.
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안정,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예산 심의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610억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5억원 등이 담겼다.
또한, 현안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면밀히 파악해 행정의 효율성 확보에 주력했다.
한동연 부의장은 “추경예산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대다수 포함돼 있다”며 “집행부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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