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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 급식비 200원 인상 추진, 추경 26억 원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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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 급식비 200원 인상 추진, 추경 26억 원 반영키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7.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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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치솟는 물가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급식 식단 구성에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2차 추경에 급식비 추가 지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급식비 단가는 지난해에 비해 200원씩 인상된 유치원 2000원, 초등학교 3000원, 중·고·특수학교 3700원 등이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금액은 학생 1인당 200원이며 지원시기는 올해 2차 추경이 확정된 9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급식비 추가 지원은 도교육청에서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으며, 소요 예산은 26억 원 가량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상황에 따라 급식 운영을 위한 식품비 또는 운영비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급식비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6으로 전년 동월(102.11) 대비 6.5%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6.0%보다 높은 수치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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