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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축구대회 경기FCPOTENTIALU12, 후반전 2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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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축구대회 경기FCPOTENTIALU12, 후반전 2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연승 행진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7.26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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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선수
김준영 선수

2022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 U12 1조 경기FCPOTENTIALU12 (이하 FC포텐셜)과 전북고창풋볼스포츠클럽 (이하 고창FSC)의 조별리그 2일차 경기가 지난 23일 오후 5시 월명1구장에서 펼쳐졌다. 

전반전까지 2대 2로 치열했던 경기는 후반전 2골을 득점함과 동시에 상대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잘 막은 FC포텐셜이 4대 2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은 FC포텐셜이 도망가면 고창FSC가 쫓아가는 형세였다. 전반 4분 고창FSC 진영에서 FC 포텐셜 김준영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그대로 가운데로 연결한 공이 고창FSC 조석훈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고창FSC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어 전반 15분 고창FSC 정도영이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최전방의 최성훈에게 연결, 최성훈이 좋은 퍼스트 터치에 이어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를 간결하게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다.

위기 뒤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FC포텐셜은 곧장 다시 점수를 만들어 냈다. 1분 뒤인 전반 16분 박지완의 좋은 패스를 받은 김준영이 반대쪽의 정시후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했고, 빈 골문에 침착하게 정시후가 득점하며 2대 1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고창FSC 역시 FC포텐셜의 우세를 두고 보지 않았다. 전반 22분 김우원의 스로인 패스를 최성훈이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며 2대 2로 전반전을 마쳤다.

FC포텐셜이 다시 한 번 앞서나가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9분 김창영의 패스를 받은 김준영이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14분 FC포텐셜 정시후와 김창영이 상대 진영에서 완벽한 2대 1 패스를 선보였고, 이어진 패스를 돌파하는 배상현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FC포텐셜이 4대 2, 2점 차 우세를 만들어졌다. 이후 양 팀의 치열한 승부에도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FC포텐셜이 4대 2로 승리하며 조별예선 1차전에 이은 기분좋은 승리를 이어갔다.

FC포텐셜 김준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쉽지 않은 전반전이었고, 후반전에도 찬스를 몇 개 놓쳤지만 기록해야 할 득점을 하였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FC포텐셜의 미구엘 감독은 “피지컬이 강한 상대팀을 맞아 어려운 경기였으나 이길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정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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