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분석정보 공유와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협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이하 전북농관원)은 지난 22일 전북농관원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농관원 및 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업무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 교육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잔류농약 분석정보 공유와 소통에 노력하고,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분석업무의 대외적인 신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분석역량을 제고했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올해부터 320종에서 463종으로 잔류농약 분석 성분이 확대되고, 지난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PLS) 조치에 따라 3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농약 잠정잔류허용기준이 만료됐다”며 “이에 따른 부적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은 중요하며, 사전 예방적 농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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