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문제로 다투다 또래 고교생을 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18)군 등 2명을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23일 오후 6시께 군산시 나운동에서 고교생 B(17)군을 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SNS상에서 이성문제로 다투다가 이후 A군 등은 B군을 따로 불러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B군은 외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 2명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민섭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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