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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꼬리물기’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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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꼬리물기’ 이제 그만
  • 전민일보
  • 승인 2022.07.25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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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꽉 막힌 교차로에 대기하고 있으면, 신호도 보지 않고 무리하게 앞차를 쫓아가는 꼬리물기 한 차들로 인해 여기저기서 짜증이 묻어난 클락션 소리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꼬리물기는 교통정체 현상의 증가하는 요인뿐만 아니라 횡단하는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하는 대표적인 교통 무질서 위반행위이다.

이런 꼬리물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이 녹색 진행신호가 켜져 있다고 해 교차로에서는 무조건 진입하면 안 되고 주변 상황과 앞차의 진행상태에 따라 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앞차를 따라서 내 차량도 빨리 지나가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리하게 진입을 하게 되면 단속당하는 것은 물론 도로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오히려 출·퇴근 시간이 늦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고 더불어 경찰과 시민이 함께 하는 교통 선진문화확립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것이다.

박형길 교통순찰대(경찰오토바이)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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