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증후군을 앓는 경우, 람을 회피하고 무기력한 우울증을 경험하게 된다.
다만, 눈에 보이는 증상의 형태로만은 이 우울감이 아스퍼거증후군의 증상인지, 독립적인 우을증 등의 질환인지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과연 두 형태는 어떻게 다를까?
아스퍼거증후군의 특징은 소통의 어려움, 공감의 어려움, 본인만의 독특한 감각추구나 반복행동을 특징으로 한다. 아동의 경우 소통의 어려움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학교나 가정에서의 실패경험으로 사회적 욕구가 무기력하게 되어 대인기피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즉 후천적으로 발생된 사회적인 문제는 우울증으로 해당되는 것이고, 어릴적부터 반복되어 온 사회적 특징은 아스퍼거증후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아스퍼거증후군에게서 보이는 다른 우울증의 특징은 어린시절에 잦은 짜증이나 화, 분노조절의 어려움이다. 이는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기도 한다.
사춘기 이후로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죽음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높은 특징을 보인다. 밤에 잠을 자지 않아서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려고 하거나 음식에 대한 지나치게 먹거나 거부하는 특징도 보인다.
아스퍼거증후군에게서의 우울증을 직접적으로 잘 표현을 하지 못하기에 가족과 주변에서 인식이 적으며, 적은 소통의 횟수로 인해 관심을 받기도 어렵다보니 우울증에 오래 노출되어 더 심한 조울증이나 조현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글 : 브레인리더한의원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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