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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린 시기에 나타나는 틱장애, ADHD, 적합한 치료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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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린 시기에 나타나는 틱장애, ADHD, 적합한 치료 필요한 이유는?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7.2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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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한의원 김봉수 원장
부산 수한의원 김봉수 원장

어린 아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아이의 건강만큼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없다. 아이가 아플 때 부모는 마치 자신이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부모는 아이의 건강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생각할 때는 어린 아이의 경우, 틱장애나 ADHD와 같은 부분을 고민하게 된다. 어린 시기에 형성된 정서적인 문제가 성인이 되어도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작은 증상에도 신경을 쓰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ADHD나 틱장애와 같은 질환은 보통 어린 아이의 강박증이나 강박장애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특정한 장면이나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서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 어린 아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이를 견디는 내성이 없기 때문에, 소란스러운 행동과 반복되는 행동으로 이어지다 틱장애로 굳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부모가 아이의 소란스러운 행동이나 반복되는 행동에 답답해하면서 혼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행동은 부모가 아이에 대해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한 것으로 무작정 혼내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고, ADHD와 같은 문제로 굳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이를 위해서는 증상을 먼저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도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뇌의 조절기능을 바로잡을 수 있는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뇌신경세포의 발달을 촉진하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 잡아 아이가 신체 내외적으로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어린 시기에 나타나는 틱장애나 ADHD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경우가 다를 수 있다. 꼭 소란스럽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조용한 아이에게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용해 보이지만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속으로 다른 생각을 하는 등의 증상인데, 이러한 부분도 충분히 질환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니 주위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

글 : 부산 수한의원 김봉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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