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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내렌즈삽입술, 플로트 MPL렌즈의 특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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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내렌즈삽입술, 플로트 MPL렌즈의 특장점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7.2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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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김정목안과 김정목 원장
압구정김정목안과 김정목 원장

눈 안에 렌즈를 직접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인 안내렌즈삽입술은 라식이나 라섹과 달리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사후 교체나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기존의 시력교정 수술 방식들과 비교했을 때에 건조증과 같은 문제나 상처에 대한 우려가 적으며 초고도 근시처럼 각막 절삭량이 많아 라식, 라섹이 어려운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홍채의 앞, 뒤 어느 곳에 삽입하느냐에 따라서 전방 렌즈와 후방렌즈를 구분한다. 전방 렌즈의 경우 홍채와 각막 사이에 삽입하여 홍채에 고정하는 방식이고, 후방렌즈는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전방렌즈의 장점이라고 하면 렌즈 이탈의 우려가 적다는 것이다. 또한, 수정체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정적인 시력교정이 가능하며 후방렌즈는 전방렌즈보다 비교적 부담 없는 시술과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점, 수술의 흔적이 적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고정력은 전방렌즈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이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여러 가능성을 살펴보고 검사와 상담을 거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안내렌즈삽입술 수술에 사용하는 Medennium사의 플로트MPL 렌즈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 Floating Technology가 적용된 안내삽입렌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방식과 달리 안구 크기에 영향 없이 렌즈가 바르게 위치할 수 있도록 눈에서 부유하는 방식이다. 모양체 고랑에 고정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로 안정된 시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앙의 미세한 작은 홀이 방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영양공급에 유리하며 0.01mm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아 눈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수정체를 가장 닮은 곡률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이 특징이다.

후방렌즈는 홍채의 절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회복에 유리하며, 각막이 얇았던 환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렌즈로 인한 이물감 등이 느껴지지 않으며 언제든지 렌즈를 교체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다만, 안내렌즈 삽입술은 렌즈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담당의의 경험과 기술적인 역량이 중요한 부분이므로 1:1 상담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압구정김정목안과 김정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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