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300여명이 참여한 제7회 새만금 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격포항 방파제와 위도 사이의 경기 수역에서 진행됐다. 15~17일 3일간 본대회 및 스폰서 프로암 3경기 등 총 6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마지막 날 순위경쟁자들이 서로의 견제와 전술을 통해 최종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태국과 한국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대회 결과 ORC(전문선수) 부문은 평택엔젤스, OPEN(동호인)부문은 H COOK, J24 (동호인) 부문은 SOPOONG 70이 우승을 차지했다.
진효근 전북요트협회장은 “이번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북과 대한민국 요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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