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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우범기 시장, 침수피해 예상 지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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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우범기 시장, 침수피해 예상 지역 현장 방문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7.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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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태풍과 폭우,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5일 전미동 진기들 배수펌프장 등 태풍과 폭우 등으로부터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우 시장은 만약의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에 재해예방 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전미동 진기들 지역은 지난 2020년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미산교 소하천이 범람하면서 진기마을 주변 60여 세대가 인근 오송중학교 지역으로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시는 이후 진기들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수로개선 사업 등을 완료해 호우피해 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재해예방사업과 더불어 하천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24시간 원격제어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 등 향후에도 재난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펼칠 예정으로 안전관리의 미비로 인한 수해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범기 시장은 “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해 소나기성 집중호우와 이상기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주요 예경보시설과 방재시설을 한곳에서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주시를 디지털 기반 안전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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