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8:25 (토)
폭염 속 취약계층 관심 갖자
상태바
폭염 속 취약계층 관심 갖자
  • 전민일보
  • 승인 2022.07.15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마와 함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북 도내 곳곳에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 등 폭염특보를 발령한 상황이다.

연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큰 문제는 이런 폭염이 올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장기 예보가 나왔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중에 도내에서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무더위가 지속된다 하므로 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재난본부에서 야외 활동 자제 등 안내 문자를 보내며 나름 폭염 대비 경각심을 갖지만, 중요한 것은 현장 실정에 맞는 행정을 펴야 한다는 것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 대응, 야외 작업자와 공장 노동자 등 열악한 환경에서의 현장 근무자들의 온열질환 사전 대비 등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

폭염도 분명한 재난이다.

또한 온열질환자의 증가는 개인 차원이 아니라 국가·사회적 문제로서 정부 차원, 행정 수준의 접근을 요구한다.

아직 본격 더위가 닥칠 시기도 아닌 시점에서의 온열질환자의 이 같은 폭증은 그 대비에 있어 결코 탁상행정이 아니라 철저한 예방 행정 및 맞춤형 행정이 필요함을 드러낸다. 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 안전’ 대응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강동구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경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