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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순창향교 고유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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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순창향교 고유례 봉행
  • 신경호 기자
  • 승인 2022.07.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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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향교(전교 유양희)는 지난 13일(음력 6월 15일) 오전 9시 30분에 순창향교 대성전과 단성전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유양희 전교, 강병문 고문, 한병희 유도회장, 김영주 모성회장, 원로 유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일 민선 8기 제50대 최영일 순창군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례행사를 지내왔다.
이날 고유례 헌관은 최영일 순창군수, 집례는 강병문 장의, 축관은 김영준 장의, 알자는 오영준 장의, 봉향 · 봉로는 여성유도회원들이 맡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유교 옛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 “순창군민 모두의 복리민복과 지역발전은 물론 전통 유교문화 유산 보전과 계승 발전에 힘쓰며, 순창향교의 무궁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기치로 하여,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5대 군정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유양희 전교는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최영일 군수는 오래 전 부터 향교 유림으로 활동하면서 공자님의 인, 의, 예, 지(仁, 義, 禮, 智) 사상을 일상에서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음을 알기에 그 마음을 바탕으로 순창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유례를 마치고 순창향교 여성유도회원이 손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최영일 순창군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순창향교에서는 연중 2회 석전대제를 비롯해 매월 2회 분향례를 봉행하고 있고, 전통예절학교, 일요학교 등 인성교육과 기로연, 전통혼례, 전통놀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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