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활용 위해 기증”…아름다운가게,판매수익금 소외이웃에 나눔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이 취임시 받은 축하화분을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기증했다.
11일 국주영은 의장은 도의회 의장실에서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진형 공동대표와 김관춘 운영위원장, 신은찬 본부장 등에게 화분 100여개를 전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화분을 의미있게 활용하는 것이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공인의 자세로 도민을 두루 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의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형 대표는 “기증받은 화분은 도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주와 군산·정읍 등 도내 6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소외이웃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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