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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좁쌀 크기의 한관종,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 후 치료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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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좁쌀 크기의 한관종,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 후 치료 결정해야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7.08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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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고운세상피부과의원 이남호 원장
목동고운세상피부과의원 이남호 원장

주로 눈가 주변에 오돌토돌한 모양으로 발생하는 한관종은 진피층 내의 땀샘관이 과도하게 증식해 나타나는 양성종양의 일종으로, 통증이나 가려움과 같은 증상은 없으나 미관상으로 고민을 안겨줄 수 있는 난치성 피부질환의 대표주자다. 주로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한관종은 피부색 혹은 갈색을 띄고 1-3mm정도의 매우 작은 크기로 발생하는데, 작은 좁쌀 모양으로 좁쌀여드름, 비립종, 물사마귀, 편평사마귀 등과 혼동하기 쉽다.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치유되지 않으며 오히려 개수가 늘거나 합쳐져 크기가 커지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관종은 육안으로 보기에 작은 크기의 종양이라 손으로 긁거나 바늘로 터트리는 등의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등의 실수를 범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한관종의 뿌리를 제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뿌리는 육안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피부 아주 깊숙한 곳에 있어 비교적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CO2 레이저와 어븀야그 레이저, 고주파 미세절연침 등을 이용해 한관종이 자리잡은 피부층에 알맞게 각기 다른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뿌리까지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치료 시 무리하게 시술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인의 피부 상태와 숙련된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은 시술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통증이나 흉터, 개선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시술 계획을 세우거나, 주변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글 : 목동고운세상피부과의원 이남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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