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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눈밑지방재배치, 재수술 시 피부과 진단 따라 안전한 계획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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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눈밑지방재배치, 재수술 시 피부과 진단 따라 안전한 계획 세워야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7.07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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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유스앤영의원 박재성 대표원장
도곡 유스앤영의원 박재성 대표원장

대치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사람들에게 듣는 말 중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이 상처로 다가오며 신경이 쓰이고 있다. 20대 후반 시절만 해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본인 역시 얼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콜라겐 생성이 감소됨에 따라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부분을 느낄 수 있다.

눈주위가 이렇게 탄력이 떨어져 아래로 처지게 되면 인상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젊은 시기에 느낄 수 없었던 무기력해 보이고 힘없어 보이는 인상은 바로 눈가 처짐으로 인한 노화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눈밑지방재배치와 같은 수술을 진행한다. 해당 수술을 통해 눈밑지방을 재배치하여 눈밑을 고르게 만들고 철저한 수술 계획에 따라 생기 있고 자연스러운 외모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해당 수술은 사후에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수술부위에 테이프로 강력하게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잘못해서 테이프를 조금 떼어내거나 자르면 실밥이 풀려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또, 테이프를 붙이는 기간 동안 세안이 금지되어 불쾌함을 느낄 수 있고, 붓기와 멍으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에 개인 얼굴에 맞춘 눈밑 디자인을 통해 자연스러운 계획을 세워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 과정에서 테이핑이 없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두 번의 실패가 없도록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레이저 방식을 활용할 경우에는 해당 장비와 자신의 피부 체질, 현재 몸 상태가 적합한지 등을 꼼꼼하게 맞출 필요가 있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과 차근차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적 방법을 활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면 오히려 자신감을 얻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몸에서 솟아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계획 없이 무분별한 시술을 받게 되면 부작용과 불편함으로 인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고 콤플렉스는 오히려 더 커질 수 있기에 이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도곡 유스앤영의원 박재성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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