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 구급활동이 하루평균 56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만173건 구급출동에서 5,869명을 이송해 이는 하루 평균 56건 출동 32명의 환자를 이송한 수치다.
지난해 대비 구급출동은 907건(9.7%) 증가했으며 이송인원도 962명(19.6%) 증가했다.
출동 유형별로는 질병이 4,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사고 941건, 교통사고 507건, 기타 2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1,116명(19%), 80대 872명(14.9%)이며, 장소별로는 집 3,924건(66.9%), 도로 588건(10%) 순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추세로 모임, 야외 및 여가 활동의 수요 감소로 구급출동이 감소한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외부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구급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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