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9:20 (금)
정읍시, 고추·토마토 등 ‘담배가루이’ 적기방제 당부
상태바
정읍시, 고추·토마토 등 ‘담배가루이’ 적기방제 당부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7.05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고추, , 참깨,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에 담배가루이 유입으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병해충 관찰포를 조사한 결과 예찰 트랩에 포획된 담배가루이 밀도가 높아지고 있어 초기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담배가루이 성충과 약충은 작물을 흡즙(吸汁)할 뿐 아니라 분비물로 인한 그을음병 등 2차적인 피해를 입혀 심하면 작물이 위축되고 고사하게 된다.

또한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60여종의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해충으로 초기방제를 소홀히 하면 바이러스가 작물 전체로 확산되어 큰 피해를 일으킨다.

따라서 독성작용기작(毒性作用起作)이 다른 2~3개의 약제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를 준수해 잎 뒷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설하우스는 출입구와 측창에 조밀한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을 차단하고 황색 끈끈이 트랩을 내부에 달아 해충의 밀도를 관찰해야 한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