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둘레(이사장 안수용)에서 정읍시와 샘고을 문화도시센터가 지원하는 장소기반 커뮤니티 ‘문화샘’에 참여할 활동팀을 10일까지 모집한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직장인과 단조로운 일상에 벗어나 새로운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고 싶은 주부 등 같은 관심사로 모인 시민이 직접 그룹을 형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문화 커뮤니티 지원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5인 내외의 모임이다.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한 팀은 별도의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그룹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활동 내용에 따른 성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화샘’ 참여 활동팀 모집은 (사)둘레 홈페이지(dull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536-2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수용 이사장은 “문화 커뮤니티 형성 및 점진적 문화 활동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스스로 문화를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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