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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사에 담긴 초심 끝까지 유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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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사에 담긴 초심 끝까지 유지해주길
  • 전민일보
  • 승인 2022.07.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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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지방정부가 지난 1일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앞으로 4년간 각자의 지역에서 선거기간 내건 공약과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 지방의회 등은 전북발전에 일조하겠다며 다짐했다.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그 변화가 4년뒤 전북을 어떤 형태로 바꿔 놓을지 주목된다. 4년은 짧지만, 큰 변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아주 중요한 시간이다. 경제 활성화와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저마다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지방의회는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발전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선거기간 지역민과 약속한 정책과 공약을 이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선거에 출마하면서 결심했던 전북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그 초심을 끝까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국내외 모든 여건이 좋지 않다. 첫 출발을 시작한 민선8기 지방자치단체에 도민들은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작이 새로운 전북의 모습을 열어 나아갈 수 있기를 도민들은 기대한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내 자식들만이라도 살기 좋은 전북을 맞이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간 혁신과 변화는 매번 외쳐졌지만, 매번 피부에 와닿지 않았다. 정치적인 이벤트 보다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부터 체감할 수 있도록 태풍처럼 강한 변화가 요구된다.

앞으로 4년이 또 다른 4년의 연장을 위한 행보로 끝나서는 안된다. 지난 반세기가 넘도록 전북은 낙후의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화에 뒤처진 전북의 현 주소는 인구감소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이미 178만명도 붕괴됐다.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더 이상 전북이라는 커다란 테두리안에서 도민들이 동질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소멸의 위기감이 차츰 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내재적인 발전전략과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소멸은 앞당겨질 것이다. 화려한 장밋빛 청사진으로 도민들을 현혹하고, 희망고문의 시간만을 늘려서도 안된다.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변화의 시대를 맞이했다. 산업화에 뒤쳐졌지만 새로운 변곡점을 맞아 어쩌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중요한 시점에서 선제적 대응에 실패한다면 산업화에 이은 또 다른 실패로 낙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각 단체장들이 취임사에 담은 메시지를 실천에 옮기고, 초심을 잊지 않는다면 작은 변화가 가까운 미래에 큰 변화의 밀알이 될 것이다.

항상 가슴에 새기면서 사익이 아닌 전북발전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희망을 현실로 옮겨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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