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전북조합운영협의회 진행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일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위원장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재호 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농업과 농협에 대한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전북 농업·농촌 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조곡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축협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전북농협이 추진하는 ‘전북농협 쌀 100만포 소비촉진’ 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비리OUT! 상호비방OUT! 부정보도OUT!’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구현과 공명선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원철 위원장은 “우리 전북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 운동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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