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정성주 호가 땅과 하늘이 만나는 오직 한 곳 지평선 지축을 울리며 4년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정성주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6시 30분 시내 일원의 생활 쓰레기 수거를 통해 민생 현장 활동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후 군경묘지와 충혼탑 참배 후 취임식에 나섰다.
민선8기 정성주 김제시장 취임식은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각계 각층 인사와 일반 시민 등 380여명을 초청, 검산초등학교 ‘라온’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 선서, 취임사, 새로운 김제에 바라는 시민 인터뷰 및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등 순서로 40분간 진행됐다.
정 시장은 “저와 시민 여러분의 고향인 김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부름을 받고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취임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심이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요구한 만큼 ‘시민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 △인구 성장을 위한 초석 마련 △대한민국의 곳간으로서 농업 수도의 위상 확립 △민생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계절 내내 생동감으로 살아 숨쉬는 세계 축제 도시로의 도약 공약을 실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제시 공직자들에게도 시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의 주역으로서 지역 발전에 새로운 대안을 끈기 있게 모색하고 앞으로의 김제 100년을 내다보며 과감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도전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공직자의 역량과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민생 현장을 일터로 삼아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쓴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여 시민의 만족도를 김제시정에 대한 평가의 척도로 삼겠다”며“앞으로 주어진 4년여 동안 ‘사람을 중심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완성을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