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부터 30일까지 생활문화센터서 소나무 작품 26점 전시
정읍시가 7월 5일부터 30일까지 신태인읍 소재 생활문화센터에서 ‘한국인의 얼 소나무와 황금 소나무’를 주제로 한국화 명인 채태병 화백의 개인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문화센터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대전에서는 채태병 화백의 ‘정부인송과 꽃사슴’, ‘세금 내는 소나무 석속령’, ‘황금 천년송’, ‘역경을 이겨낸 불굴의 송’ 등 소나무 그림 26점이 전시된다.
채 화백은 척박한 땅에서도 굳건히 자라는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력을 표현을 작품들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571-5170)로 문의하면 된다.
채태병 화백은 문화체육관광부 초대 개인전, 한가람 갤러리 초대 개인전, 한·일 국제 서화 교류전 등 100여회의 국내외 전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한국화 명인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사)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서울특별시협회장과 전국지회 협의회장, 대한민국 희망 동행전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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