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행복나눔 텃밭 감자 수확 소외계층 전달
정읍시 내장상동 기반조직이 지난달 29일 행복나눔 텃밭에서 감자 100박스(10kg 기준)를 수확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감자 수확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민 동장, 이상만)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노인회,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매년 ‘행복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600여평의 휴경지에 지난 3월 봄 감자를 심어 수확에 나선 것이다.
한상민 동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기반조직원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행복나눔 텃밭을 통해 공동체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공동위원장은 “감자를 수확하며 맺힌 땀방울이 지역사회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