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충치나 소실된 치아를 그대로 방치 할 경우에는 치아가 계속 나빠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치아 관리를 올바르게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치아 상실이 될 수 있고, 노화가 시작되어 다수의 치아가 상실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28개에 달하는 치아를 모두 임플란트로 식립하기가 비용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세하게 상담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틀니를 사용하였지만 틀니는 이물감부터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씹는 힘은 자연치의 20-30%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치아를 잃은 잇몸뼈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흡수되어 줄어들기 때문에 3-6개월 정도가 지나면 맞춘 틀니가 조금씩 맞지 않고 결국 5년 안팎으로 교체를 해야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임플란트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치료방법은 픽스처를 씹는 힘이 강하게 들어가는 곳 위주로만 식립하고, 치아 모형을 브릿지 형식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니 4개 자리에는 보철만 진행하고 양쪽 송곳니 자리에만 픽스처를 식립한는 방식이다.
아랫니에는 6-8개의 픽스처를 식립하고, 윗니에는 8-10개 정도를 식립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는 수술 후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다고 너무 적게 식립 한다면 씹는 힘으로 인해 보철물이 힘을 잃고 내려앉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사람마다 다른 구강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면밀하게 상담하여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