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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 처분’ 김승민 전 전북체육회 본부장 가족, 체육회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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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 처분’ 김승민 전 전북체육회 본부장 가족, 체육회 항의방문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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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징계 너무 과해... 적정한 처분 내려달라”호소

최근 전북체육회 고위 간부에 대한 중징계 결정으로 체육계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의 가족들이 체육회를 항의 방문했다.

업무추진비 부정지출 등으로 해임처분을 받은 김승민 전 전북체육회 기획조정본부장 가족들은 지난 24일 “신준섭 사무처장을 만나 징계의 부당함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6명은 이날 신준섭 처장과의 면담 직후 가진 자리에서 “가족으로서 당사자의 고통을 지켜보다 못해 직접 체육회를 방문했다”면서 “양정에 맞는 적정한 징계와 함께 명예롭게 정년퇴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자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찰조사 및 감사를 받으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현재도 수면제 없이는 잠을 못 이루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30여년을 체육회에 몸담으면서 체육계에 공헌한 점은 뒤로 하고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 내려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신준섭 처장은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미 인사 절차를 거쳐 내려진 결정인 만큼 번복은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지난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김 전 본부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 등을 한 정황과 함께 업무추진비 27건 176만600원 부정지출 등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체육회는 4월 김 전 본부장을 파면 조치했으며 이후 지난 6월15일 해임으로 징계수위가 최종 결정됐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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