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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면역력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 편평사마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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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면역력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 편평사마귀 주의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6.2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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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수원점 김민정 대표원장
생기한의원 수원점 김민정 대표원장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한 더위, 습한 환경, 자외선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 시기에는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마귀 질환은 발병 확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사마귀 일종인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초기에는 1~4mm 이내 작은 크기의 편평한 모양을 보이는 얇은 구진으로 나타나는데, 증상이 악화될수록 병변이 확산되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주된 발병 부위는 얼굴과 가슴, 다리 등 전신 여러 부위에 다발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편평사마귀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인해 증상을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편평사마귀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주변 다른 조직으로 쉽게 번질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잠깐의 피부 접촉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가족 구성원 중 질환을 겪고 있다면 수건, 옷, 식기구 등 일상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여 전염을 방지해야 한다.

편평사마귀는 오랜 기간 방치할수록 그 치료 기간이 점점 길어지기 때문에 바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발현된 증상을 보고 여드름과 유사해 잘못된 치료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위이므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서 레이저와 냉동치료 등의 제거술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만 제거할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잔존 바이러스가 남게 되면서 신체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다시 재발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재발을 방지하고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에 중점을 둔다.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인체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한약과 면역 약침, 침 치료와 뜸 치료 등을 통해 염증을 배출 시켜서 정상적인 피부조직으로 재생을 도우며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체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운동, 영양분이 균등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질환 예방과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평상시 과식과 폭식,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등 건강을 해치는 행위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글 : 생기한의원 수원점 김민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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