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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릎 관절염, 증상 및 원인에 따른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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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릎 관절염, 증상 및 원인에 따른 치료는?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2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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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넘버원통증의학과의원 송교준 원장
수유 넘버원통증의학과의원 송교준 원장

직립보행을 하는 인류에게 무릎 관절염은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무릎은 하중을 많이 받는 신체 부위로 노년층에서는 물론, 신체 조건이나 생활 방식 등에 따라서 젊은 사람에게도 관절염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관절 연골이 닳아 퇴행되면서 뼈가 마찰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보통 50~60대 이상부터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젊은 층에서도 격렬한 스포츠 활동, 비만,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해당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관절염이 위험한 이유는 초기에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에서다.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없기 때문에 초기에 자각하기 어렵고 통증을 느꼈다면 이미 병세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연골이 많이 닳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에 의한 무릎 통증은 점진적으로 발생하며, 해당 부위가 붓고 열감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활동 후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빈번하게 나타난다. 방치 시 관절 모양의 변형, 보행 장애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관절연골에는 혈관이 존재하지 않아 한번 다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다쳤다면 면밀한 정형외과적 진단을 받고 관절연골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무릎 관절염은 환자의 연령대, 통증, 연골의 손상 정도 등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해 치료를 진행한다. 비교적 증상이 미미한 초기에는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전반적인 통증과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 중 프롤로주사는 질환 부위에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주입해 무릎 인대와 힘줄을 재생 및 증식시켜 관절을 안정화,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이다. 그 외에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으며, 모두 비수술 치료로, 신체적 및 심리적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관리하려는 노력도 뒷받침돼야 한다. 비만일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적정량의 운동과 하체 근력을 강화해주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단,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하거나 갑작스럽게 고강도 운동을 시행할 경우 오히려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실천하는 것이 권장된다.

글 : 수유 넘버원통증의학과의원 송교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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