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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을 넘어 사람을 모으는 새만금 되야...김관영 도지사 당선인, 새만금 사업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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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을 넘어 사람을 모으는 새만금 되야...김관영 도지사 당선인, 새만금 사업 첫 행보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6.23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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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22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를 방문하여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22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를 방문하여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첫 새만금 방문을 통해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22일 도지사직 경제산업분과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를 방문한 김 당선인은 자신의 핵심 공약이자 30년간 전북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새만금 사업의 본격 추진 및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을 찾은 김 당선인은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만나 앞으로 추진될 2단계(~2030년) 새만금 핵심 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 재생에너지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새만금개발공사를 방문한 김 당선인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공공주도 매립사업 추진과 수변도시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만금 산단 투자유치를 가속화 하기 위해선 투자를 지체시키는 장애요인도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당선인은 "2012년 초선 국회의원 시절에 새만금개발청을 설립하고, 세종시에 있던 개발청을 새만금으로 이전하는데 관여해서 굉장한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며 "새만금이 단지 전라북도의 중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 임대 용지 유치를 비롯해 관광단지 조성, 재생에너지를 통한 투자기업 유치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것들이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도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은 현재 매립과 핵심 기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이제는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다"며 "앞으로 도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임기 내에 새만금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당선인은 민선8기 새만금 핵심 공약으로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대규모 테마파크 유치, 국제학교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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