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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3년 신설 국방기술학과 발전방향 마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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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3년 신설 국방기술학과 발전방향 마련에 나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06.21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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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오는 2023학년도에 신설되는 국방기술학과의 발전방향 마련에 나서고 있다.

원광대 국방기술학과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2 첨단국방산업전&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을 통해 학과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육··공군의 미래 무기 및 전력지원 체계를 전시하고, 미래 지상 전력을 선도할 드론봇 전투체계, 인공지능 및 양자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AI 및 군사용 빅데이터 관리기술, 워리어 플랫폼 도입을 위한 임무장비 적용성 연구결과, IoT기술을 활용한 작전수행능력 첨단화 등 향후 군에서 적용될 첨단국방산업 미래를 산···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국방기술학과장 이상만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육군·공군 관계자들과 만나 변화되는 군의 전장 환경에 맞춰 학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또 산업체에서 필요한 소양 및 취업을 위한 자격 등을 파악하고, 신입생들에게 적용할 실용적 교과과정과 향후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군 및 산업체와의 MOU, 창업 분과 등을 면밀히 살피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 국방기술학과는 4차 산업혁명, AI와 빅데이터, ICT를 기반으로 하는 드론 등 무인전력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첨단 군의 변화에 맞춰 군 및 산업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설립 취지에 맞게 수립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군의 첨단기술을 주도할 기술직렬 군무원 및 장교,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를 지원하는 방위산업체, 연구소, 군 관련 스타트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만 학과장은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에 맞춰 변화하는 군, 산업체, 연구소 니즈에 맞는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다양한 전공 영역 교수들이 함께하는 융합학과인 만큼 군 장교 및 군무원, 방산업체, 국방연구소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도전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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