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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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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 인기
  • 전민일보
  • 승인 2022.06.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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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면 멜론농가 방문, 진안고원 치유숲 소비자교육 및 체험 실시

 

진안군이 전주시 호성동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 단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소비자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의 로컬푸드 생산자와 도시 거주 소비자 간의 교감과 유대강화 및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신뢰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평소 직매장을 자주 찾는 전주권 가족단위 소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관내 농가에서 진행됐다.  
진안군을 찾은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단은 먼저 정천면 소재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모두가 행복한 로컬푸드 이야기’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소비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진안고원몰에서 판매 중인 농식품을 상품으로 걸고 ‘로컬푸드 OX퀴즈’를 푸는 등 다양한 소비자교육 및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오후에는 부귀면 신정리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부 손다니엘씨의 멜론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함께 로컬푸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적을 만드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청년농부의 귀농 정착기를 들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감과 유대를 쌓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로컬푸드에 대해 막연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것은 잘 몰랐던 것 같다”며 “이렇게 교육도 듣고 농가방문도 해보니 로컬푸드가 지역의 중소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따뜻한 연결고리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1월 전주 호성동에 자리를 잡고 개장한 지 3년만에 연 매출 7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기준 323농가가 참여해 656품목을 납품했다. 또한, 직매장 판매가의 10% 정도인 저렴한 수수료 정책으로 참여 농가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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