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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도 특화설계 열풍, 쾌적한 업무환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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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도 특화설계 열풍, 쾌적한 업무환경 눈길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6.17 17: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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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커뮤니티 등… 공간 활용성 증대에 비용절감까지 누릴수 있는 오피스 인기
다채로운 공간 구성…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 등 눈길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 조감도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 조감도

오피스 공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단순히 일만하던 공간이 현재는 효율과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사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아파트, 오피스텔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들을 오피스에 속속 도입하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지어지는 오피스의 경우에는 업무 공간 외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따로 제공하는가 하면, 업무 환경의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면 같은 면적이라도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회의실, 라운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비용 절감과 공간 효율성 증대를 실현한 오피스 상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오피스는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서울 강동구에 분양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경우 청약에서 총 1만8,576명의 수요자들이 몰려, 평균 31.5대 1로 청약을 마쳤다. 테라스 가든, 북스토어, 전망대 등 오피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같은 해 7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 역시 오픈 4주만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은 바 있다. 해당 오피스는 업무공간에 휴식공간을 더한 특화설계를 적용하였으며, 특히 다락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 오피스들이 많이 공급되고 있다”며, “발코니와 다락 같은 서비스 면적과 입주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은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고려요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에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 등 업무시설은 발코니 설계나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한라,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 조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에는 전 실 발코니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지하 6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6만3,228㎡ 규모, 섹션오피스 882실, 공유오피스, 판매시설 82실 등으로 구성된 올인원 비즈니스타워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송도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옥상 테라스 정원, 로비 라운지, 비즈니스 지원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골드랜드제이앤제이가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에 들어서는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0층, 연면적 23만8,000여㎡ 규모로 제조형·섹션형·스마트 공장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층고는 최고 6.9m까지(일부층) 높여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내에는 공용회의실 및 테라스가든, 스카이라운지, 중앙수변공원 등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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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2022-07-06 21:39:25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
상담문의 1800-7536
문자상담 010-919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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