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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新명불허전, 신명DNA를 깨우다!'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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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新명불허전, 신명DNA를 깨우다!'로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6.1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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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新명불허전, 신명DNA를 깨우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형문화재와 우리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는 우수한 전통예술단체의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2022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며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사업으로 25일 개막해 9월 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우천 시 전라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첫주와 둘째주에는 주 2회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전라북도의 방침에 따라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다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전통문화마을)를 통해 볼 수 있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주요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전라북도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우수 공연 단체로 선정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6월과 7월에 ‘신명을 부르는 소리’라는 주제를 갖고 인류의 신명이 된 한국의 조선팝스타 악단광칠을 시작으로 인류무형유산 줄타기, 전라도의 무형유산 전주기접놀이를 비롯해 동남풍, 아퀴, 선율모리, 소화 등 쟁쟁한 전북의 젊은 예인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5일 오후 8시 2022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30여 년 간 풍물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동해온 사단법인 진포문화예술원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세계 월드뮤직 관계자들이 극찬해 마지않는 국가불문 장르불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악단광칠이 포문을 연다.

개막공연에 이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공연에서는 출연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팀의 해긴무리(기성국악인)와 도담도담(신진국악인)으로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다양하고 역량 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수준 높은 국악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리가락우리마당 총감독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 김진형 이사장은 “전통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전라북도민에게 우리 음악의 깊은 예술적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전하기 위해 역량 있는 전통 예술 공연 단체와 예술인들을 선정, 예향 전북의 자존을 살린 무대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북 우리가락우리마당 공연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주관단체인 전통문화마을은 전국 운영단체 가운데 최우수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다년 간 중장기 상설공연 기획 및 운영을 통한 추진력과 연중 상설공연 운영을 위한 조직 체계 구성, 관리 운영, 출연진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된 단체로 현재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등 3~4개월에 걸쳐 정기 상설공연을 운영해 왔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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