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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안검 성형, 미용과 기능적인 부분도 함께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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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안검 성형, 미용과 기능적인 부분도 함께 개선해야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17 1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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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성형외과 박민정 원장
BK성형외과 박민정 원장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뜨는 힘이 약해지고 피부가 늘어지는 것은 누구나 겪는 증상이다. 눈뜨는 힘이 좋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40대를 지나면서 눈꺼풀이 쳐져 답답하고 눈 뜨기 피곤한 증상을 호소하곤 한다.

눈꺼풀 쳐짐을 개선하는 의료적 방법으로는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성형술, 눈썹 아래로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눈썹하거상술이 있다. 이마거상술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는 수술이다.

상안검 성형은 늘어진 피부를 제거함과 동시에 눈을 또렷이 뜨게 해주는 눈매교정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눈매교정을 통해 조금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또한 쌍꺼풀이 숙원이었으나 망설이다 나이 들어 피부가 처진 중년의 경우, 이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간혹 눈 앞머리나 눈 꼬리 쪽으로 피부의 우글거림이 남아 인상이 강해 보이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성형이 적합한 얼굴 구조인지 확인받는 것이 좋겠다.

눈썹하거상술은 인상 변화 없이 눈의 처짐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이다. 눈두덩 피부가 두꺼운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비교적 회복이 빠른 편에 속한다. 그러나 충분히 잘라 내어도 쳐짐이 다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눈, 꼬리 쪽이 주로 쳐진 경우에 변화가 크므로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해당 방법들은 모두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나면 눈썹의 위치가 기존의 위치보다 조금 아래로 내려오게 되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쌍꺼풀의 크기를 정하고 피부 절제량을 섬세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두덩에 지방이 많거나, 지방이 너무 없어서 꺼져 있거나 또는 지방의 분포가 불규칙한 경우 이를 함께 해결하면서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구체적인 이미지를 목표로 가지고 숙련된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가지 수술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좋겠으나 때에 따라 두 수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자신에 맞는 방법 선택은 물론, 안전한 진행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 : BK성형외과 박민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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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드임 2022-06-17 11:54:27
눈이 안뜨임 감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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