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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아교정, 사전에 정교한 계획부터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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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아교정, 사전에 정교한 계획부터 세워야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6.1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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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
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

최근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자연히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평소 치아 배열 상태나 부정교합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경우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외모에 대한 고민이 커졌기 때문이다.

물론 치아교정은 외모뿐만이 아니라 치아 기능, 건강을 위해서도 시작하는 게 좋다. 치아가 삐뚤빼뚤하면 틈새에 음식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충치, 치주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부정교합으로 인해 저작력이 떨어져 소화기관 전체가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치아교정을 통해 심미적인 부분과 구강 건강, 기능적인 부분까지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다만 이는 난이도가 높고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면밀히 살펴야 하므로 숙련된 의료진과 계획을 정교하게 세운 후 진행해야 한다.

우선 현재 부정교합 케이스를 파악해야 한다. 각자 다른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증상의 정도가 어느 정도로 심한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정밀 검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다른 상태를 체크한 후 교정을 시작해야 한다.

이때 치아를 전체 다 교정할 필요가 없다면 일부분에만 교정장치를 부착하여 치아를 이동시킬 수 있다. 이러한 부분교정은 비용, 시간 부담이 적다. 다만 부정교합이 심하다면 치아 전체를 교정해야 한다.

전체 교정을 해야 한다면 구강 내 여유 공간부터 확인해야 한다. 만약 치아가 이동할 자리가 부족하면 발치교정을 해야 하며, 굳이 발치할 필요가 없다면 치아를 보존한 상태로 이동시키면 된다. 이러한 전체교정은 2년 내외의 기간이 소요되며, 교정장치를 치아 전체에 부착해야 한다. 따라서 심미성이 높은 장치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치아교정은 일대일 맞춤 계획을 수립해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각자 다른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해보고, 증상에 맞는 교정치료를 통해 바른 구강 구조를 회복해야 하겠다.

글 : 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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