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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직 인수위, 실무위원 위촉하고 공식 인수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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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직 인수위, 실무위원 위촉하고 공식 인수업무 돌입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6.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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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14일 전주교육문화회관 예능관에서 서거석 당선자를 비롯한 이종민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실무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현장 교사 중심의 실무위원 위촉과 함께 공식 인수업무를 시작했다.

현판식 후 인사위는 △기획재정(운영총괄) △미래교육(미래교육 정책·공약 실행) △교육전환(정책 분석·평가) △소통협력(자치·협치) △조직혁신(인사·조직 개편) 등 5개 분과별 업무에 들어갔다. 아울러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경험이 많은 현직교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총 35명의 실무위원을 위촉했다.

특히 실무위원 중 50% 가량을 차지하는 17명의 현직교사가 참여하는 만큼 급변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경험들이 적극적으로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교육전문직 7명, 교육행정직 6명도 활동하게 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교사노조 등 교원단체에서도 인수위 활동에 참여한다. 단체별 추천 교사들은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대표 정책·공약의 차질 없는 준비와 동시에, 소통과 협력의 교육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또 퇴직 교사와 학부모단체, 문화예술단체, 사립유치원, 학원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성을 녹여내 전북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문위원 20여명과 자문위원 50여명을 위촉했다. 서 당선인은 “인수위원에 이어 현장교사 중심의 실무위원, 전문위원, 자문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업무공간도 갖춰져 인수활동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면서 “전문성과 현장성, 실무 능력, 소통·화합의 가치를 내건 인수위 활동을 통해 전북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대로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의거, 당선확정일부터 임기 개시실 이후 30일(7월 30일)의 범위에서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교육감이 정하는 시기까지 인계인수업무 활동을 펼친다. 그 결과는 백서로 발간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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