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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당선인 공약점검 ③] 대기업 계열사 유치 예고...현실성·타당성 구축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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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당선인 공약점검 ③] 대기업 계열사 유치 예고...현실성·타당성 구축 급선무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6.13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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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도지사 앞세운 김 당선인이 가장 공을 들일 공약 중 하나로 보여 
- 대기업 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 감안, 우회방안인 계열사 유치 내세운 점 눈길
- 현실적으로 기업 유치 여건과 그에 따른 매몰비용 등 따져 현실성과 타당성 세우기 관건 

△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공언'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의 공약 중 가장 눈길을 끈 공약은 단연 '대기업 5개 유치'를 꼽을 수 있겠다.

김 당선인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전북의 허약한 경제기반을 지적하며 전북경제를 견인할 앵커 기업들의 유치만이 살 길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대기업 계열사 유치전에 뛰어들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공약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임기 내 5대 대기업 계열사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기존 산업단지 내 여유공간 또는 민간기업 중심의 전북형 新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기업 계열사 5개 사업장을 도내에 유치하겠다는 것.

일찍부터 임기 시작과 함께 도지사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김 당선인은 추진단을 필두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민간기업중심의 전북형 新산업단지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하이브리드 기업유치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 추진의지와 현실성 발맞추기 관건

13일 이정헌 도지사직 인수위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당선인께서 대기업 유치를 위해 5곳의 계열사와 물밑접촉을 하며 일을 진행중에 있다"면서 "주요 연구소 유치와 관련된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수위와 함께 민선8기 도정 운영 청사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김 당선인 입장에선 주력 공약인 대기업 계열사 유치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상황만 놓고 봤을 땐 험난한 과정 또한 간과할 수 없다.

발군의 정치경력과 경제적 감각을 보유한 것과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업유치 업무를 맡았던 한 관계자는 "사실 기업들에게 페이퍼를 전달하는데만 몇년이 걸리기도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임기 내에 계열사 유치를 최종 목표로 둠과 동시에 기업과의 접촉 및 만남시도에 의의를 두고 전북유치의 타당성을 갖추는 데 주력하는 완급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언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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