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내 종목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부터 논의됐던 시도 및 종목별 쿼터제(선수배정)에 대한 협의와 함께 참가자 등록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회등록시스템 시연도 진행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를 경기담당관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종목별 경기담당관들은 각종 회의 참석, 경기장 현장점검 및 환경조성(집기, 정보통신, 용기구 배치 등), 경기운영 인력 확보 및 배치 등 종목 경기 운영 총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추후 구성될 실무협의회에도 뜻을 같이해 조직위, 종목단체, 시군 체육 부서 및 체육회 간 각종 협의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은 “전국 최초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인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원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는 내년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도내 14개 시군 일원에서 26개 종목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생활체육 국제 종합대회로 현재 선수 모집이 진행중에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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