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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청소년의 비발치교정, 연령에 맞는 진단과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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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청소년의 비발치교정, 연령에 맞는 진단과 치료 필요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6.10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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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바른이바른얼굴교정치과 이태희 대표원장 
일산 바른이바른얼굴교정치과 이태희 대표원장 

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음식을 저작하는 기능적인 부분 외에도 첫인상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웃을 때에 드러나게 되는 하얗고 고른 치열은 건강과 아름다움의 상징이 될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이런 복을 타고 나는 것은 아니므로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가 콤플렉스인 경우도 많다.
  
선천적인 요인, 혹은 잘못된 습관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부정교합 등이 관찰되는 경우라면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을 유발하거나 골격의 부조화를 초래해, 저작 기능 및 심미성을 저해하게 된다.
  
중학생, 고등학생 등의 청소년의 경우 고르지 않은 치아 배열이나 부정교합에 외모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학부모 및 학생이 많다.
  
이제 방학이 다가오고 있음에 따라 점차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성장기에 부정교합을 치료하므로 성인이 된 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잡을 수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 과정에서 발치를 권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교정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들을 볼 수 있는데, 치아는 한 번 발치를 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발치교정은 신중히 접근해야만 하며, 비발치 방식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한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구강 내 구조와 부정교합 원인 등을 꼼꼼히 파악한 후 계획을 세워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만 발치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비발치교정을 통해서 청소년의 치아배열과 안모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발치를 하고 진행을 했을 때와 비발치로 진행을 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전달하고, 개인에게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일산 바른이바른얼굴교정치과 이태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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