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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북청소년 연극제·제17회 청소년독백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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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북청소년 연극제·제17회 청소년독백경연대회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6.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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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전북청소년연극제’가 14일부터 18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전북청소년연극제는 지난 1997년부터 청소년들의 공연예술과 희곡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창의성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의 증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전북청소년연극제에는 총 8개의 고등학교 연극부가 참여하며 이 가운데 5개의 학교는 창작 초연작을 선보인다. 전북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교에게는 전북 대표로 11월 밀양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전북청소년연극제는 첫 날인 14일 오후1시에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산목’의 ‘비상’ 창작 초연작을 시작으로 오후6시에는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스탠바이’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가 무대에 오른다. 15일에는 지평선고등학교 ‘아파시오나토’의 ‘아가미’ 창작 초연작이, 이어 무주고등학교 ‘빠라뽕짝스’ ‘마샤의 빵가게’가 선보인다.

16일에는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ING’의 ‘인간대포쇼’와 전주솔내고등학교 ‘간장반 소금반’의 ‘아름다운 사인’이, 17일에는 전주여자고등학교 ‘무대로’의 창작 초연작인 ‘작은 불씨’와 전주제일고등학교 ‘까멜레온’의 창작 초연작 ‘졸업’이 관객과 만난다.  
 

 

청소년연극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2시에는 ‘제17회 청소년독백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조민철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장은 "연극제의 주인이자 전북연극의 미래인 모든 참가자들은 이미 모두가 승리자다. 아직은 작지만 큰 영웅들이기도 하다"며 "세상의 주인이 될 무대의 주인들인 여러분이 애써 만든 연극잔치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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