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상업시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중대형 상업시설 공실률을비롯해 각종 지표들도 개선되는 추이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의 전국 중대형 상업시설의 공실률은 13.2%로 작년 4분기(13.5%) 대비 0.3%p 감소했다.
지난달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부터 5월 1일까지의 신용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종합레저타운과 놀이동산을 이용한 건수가 82%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억눌린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이른바 ‘보복소비’와 함께 일상 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인근 상가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지는 다량의 소비를 염두에 두고 방문하는 인구가 많은 만큼 고급형 상업시설로의 ‘샤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부산 기장군 관광단지 핵심 입지에 분양 예정인 ‘오시엘라가 주목된다.
‘오시엘라’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의 단지 내 상가다. 시공사는 쌍용건설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명 호텔인 ‘아난티 힐튼’을 시공한 것으로 국내외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바로 옆의 중대형이자 고급형 상업시설이라는 특장점으로 소비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84%의 높은 전용률을 지녀 공간 활용도가 높다.
4.5m의 광폭 테라스 설계도 눈에 띈다. ‘오시엘라’는 기본적으로 해안라인을 따라 조성돼 동해바다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여기에 테라스가 더해져 개성적인 외관과 함께 방문객들이 바닷바람을 쐬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오시엘라’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옆에 있는 상업시설로 부산도시공사가 추산하는 향후 연 2000만 명의 관광객 방문에 따른 직‧간접 수혜가 전망된다.
현재 오시리아는 최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하며 더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하고 있다. 또한 아난티 힐튼, 베스트루이스 해밀턴 호텔 등 고급형 숙박시설이 들어와 있어 체류형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오시리아 개발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곳에 내년 개장 예정인 아쿠아월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인공 라군과 아쿠아리움이 조성되고 있다. 같은 해 고급형 친황경 리조트인 빌라쥬 드 아난티도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도 최근 첫 삽을 뜨며 공사에 들어갔다.
오시엘라 분양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뿐 아니라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 부울경 메가시티 등 각종 호재로 기장군의 미래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주인구와 유동인구의 전반적인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오시엘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