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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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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총력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6.0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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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 158지구, 어촌개발 19지구 등 총 177지구(총 1510억원) 추진 중
양정희 본부장,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해 지역소멸의 위기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것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지역소멸이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7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양정희)에 따르면 정부는 농어촌 주민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인구의 유입을 위해 농어촌지역 어디에서나 불편 없는 정주 공간을 만들고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뉴딜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어촌뉴딜 사업을 중심으로 농촌개발 158지구, 어촌개발 19지구 등 총 177지구(총 1510억원)를 추진해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정주 생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크게 세가지로 니뉜다.

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필수 생활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난개발과 위해요소가 되는 마을 주변의 공장, 축사, 빈집, 유휴시설 등을 정비하여 농촌다움을 복원하는 신규사업이다. 
 
특히 농촌협약은 주민 생활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두고 지역 여건과 사업간 연계성을 고려한 패키지 투자방식의 새로운 제도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32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북은 임실군, 순창군,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총 5개 시군이 선정돼 5년 동안 국비 총 13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정희 본부장은 “농촌협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농어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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