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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무원들, 농촌일손돕기 나서 호평과 함께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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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무원들, 농촌일손돕기 나서 호평과 함께 귀감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2.05.28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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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무원들이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 시민들의 호평과 함께 귀감이 되고 있다.

회계과 농촌일손돕기
회계과 농촌일손돕기

 

27일 회계과(과장 이석) 직원들은 햇볕이 뜨거운 불볕 더위에도 2천여평에 이르는 청하면 동지산리의 멜론 하우스를 찾아, 순고르기 작업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시름하는 농가에 백지장도 맞드는 심정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축과 일손돕기
건축과 일손돕기

 

건축과(과장 최승백) 직원들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지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새만금전략과(과장 김진수)직원들은 황산면 쌍감리 사과농장을 방문해 사과 열매 솎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새만금전략과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작업 도구와 새참을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줬으며,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실어 줬다.

투자통상과 일손돕기
투자통상과 일손돕기

 

투자통상과(과장 최보선) 직원들은 도장동 소재 농가를 찾아 농가를 찾아 고추 순 제거 작업 및 참깨심기 작업을 통해,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술보급과(과장 이승종) 직원들도 백구면 포도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를 방문, 포도 순 따기 등 일손돕기를 펼쳤다.

한편 각 과장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력 유입 지연과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극심하지만, 영농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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