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송윤주) 건강증진과 직원들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산면 농가를 찾아 마늘종 뽑기, 옥수수 순 따기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직원들의 작은 힘이 어려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행정과(과장 강신호) 직원 16명도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또한 청소자원과(과장 오형석) 직원 11명도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공덕면 제말리 배 농가를 찾아 배 적과 및 잡초제거 등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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