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전북도민의 86%가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50대가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21일 전북도와 선관위가 발표한 '6·1지선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확정 선거인수는 총 153만 2133명으로, 도민 178만 2131명의 85.97%에 해당한다.
이 중 남성은 75만 7195명이며, 여성은 77만 4938명이다.
4년 전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와 비교하면 인구는 줄었고, 선거인단은 증가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인구는 4년 전보다 6만 6067명이 감소했지만 선거인수는 4404명이 늘었다.
연령별 선거인수를 살펴보면 50대가 19.57%(29만 98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이상(18.65%), 60대(17.65%)가 그 뒤를 이었다.
시·군별 선거인수의 경우 △전주시(55만 442명) △군산시(22만 4926명) △익산시(23만 9077명) △정읍시(9만 3307명) △남원시(6만 9007명) △김제시(7만 2358명) △완주군(7만 8284명) △진안군(2만 2634명) △무주군(2만 1279명) △장수군(1만 9380명) △임실군(2만 4346명) △순창군(2만 3898명) △고창군(4만 7581명) △부안군(4만 5614명) 등이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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