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막을 올리고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갔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박창순)가 주관하며 전주 YWCA외 5개 단체(기관)가 운영하는 ‘2022년 전라북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3년만에 대면형식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전라북도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신미애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장과 임경진 사)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전라북도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인준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라북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통해 박주영외 4명의 청소년이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수상했고 전주야호청소년센터 댄스동아리 '퓨어'외 11개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인증서 및 지원금을 받았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500여명의 도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소년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선보였다.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임경진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이지만 3년만에 대면 행사로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체험 및 공연마당을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전주, 무주, 순창등에서 5번의 대면행사와 3번의 비대면(메타버스 포함)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287-7930)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