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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호남고속철 지반침하 하자 보수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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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호남고속철 지반침하 하자 보수현장 점검 나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5.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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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익산 낭산면 중리교 원형교 하자보수 구간 방문 예정
지반침하 보수현황 직접 점검...철저한 하자보수 조치 강력 요구

 

국회 김윤덕 의원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오는 23일 지반 침하로 최근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익산 낭산면 중리교와 원형교 부근을 직접 찾아 점검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장, 호남본부장, 시설계획처장 등이 배석해 하자보수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철이 지반침하로 시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바도 있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국토부 장관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하자보수를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의 요구에도 지난해 현장 상황은 미비한 공사 진행은 물론, 보수공사가 진행된 구간 마저도 지반침하 허용치인 30mm 넘는 수치로 하자보수를 진행해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반 침하가 생긴 것도 문제고, 지반 침하 공사 감독을 잘못한 것도 문제다. 더욱이 보강공사를 하는 것도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눈가리고 아웅식의 보수공사를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라면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직접 현장에 가서 보수현황 점검하고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강력한 조치를 요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수현장점검은 호남고속철도 3-1공구 중리교~원형제1교 하자보수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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