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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후보들도 속속 출정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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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후보들도 속속 출정준비 마쳐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5.1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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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 도전하는 군소정당 후보들도 출정준비를 속속 마치고 도민들과 대면 활동을 앞두고 있다.

18일 진보당 전북도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9명의 후보를 소개하며 대안정치를 위한 포문을 열어줄 것을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진보당 소속 출마후보들은 비례대표 3인(도 비례 박미란, 전주 오교희, 익산 라영우), 도의원 후보 3인(순창 오은미, 군산4 백승재, 전주11 최창영), 시의원 후보 3인(고창나 안선홍, 익산사 손진영, 전주카 최한별) 등이다.

이들은 "지방선거는 주민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들만의 정치가 펼쳐지고 있다"며 "역대 최저의 경쟁률, 역대 최고의 무투표당선은 결국 민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어서 참담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낡고, 구시대적인 양당 이전투구를 끝내고 도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정치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대안세력으로 진보당에게 힘을 싣어줄 것을 당부했다.

진보당은 이번 지선을 계기로 양당구조에 균열을 내는 한편 도내 진보진영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목표 득표율을 묻는 질문에는 "9명 후보가 나선 만큼 9명 모두를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후보들의 당선을 통해 잘못된 정치제도에 균열을 내겠다"고 밝혔다.

정의당도 19일 오전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거대 양당이 독식하는 정치 체제를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정의당 소속 출마후보는 총 14명으로 기초단체장(전주 서윤근), 광역의원(전주4 최영심, 비례 오현숙, 심지선), 기초의원(익산가 김수연, 익산나 유재원, 익산다 유재동, 익산 비례 권하늘, 군산라 정지숙, 정읍 비례 강윤희, 완주 비례 신명진) 등이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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