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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관현악단, '19회 청소년·제27회 대학생 협연의 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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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관현악단, '19회 청소년·제27회 대학생 협연의 밤' 공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5.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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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 관현악단(단장·지휘 권성택)에서는 ‘꿈꾸는 청춘, 전통이 좋다’를 주제로 '19회 청소년·제27회 대학생 협연의 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청소년은 24일, 대학생은 6월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저녁 7시 30분 펼쳐진다.

전북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과 차세대 명인·명창이 함께하는 무대로 청춘(靑春)의 희망찬 내일을 국악관현악 선율에 담아 전통의 미래를 열어 주는 공연이다. 국악원에서는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전국의 국악 인재에게 우수한 전문 국악 연주단체와 협연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대학생 협연의 밤'을 이어 왔다.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예인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경험하며, 실력은 물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올해 3월 협연자 공모를 통해 서울, 경기, 충청, 전남 등 전국 21개 학교에서 54명의 지원자가 몰려 ‘국악의 본향, 전라북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고등학교 6개교 19명, 대학교 15개교 35명의 응시자 중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영상 오디션을 거쳐 14개팀,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19회 청소년 협연의 밤’은 전북대학교 강종화 교수가 객원지휘로 참여.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다양한 선율 전개로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대학생 협연의 밤 ‘꿈꾸는 청춘, 전통이 좋다’는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이다.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공연 당일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 영상을 전북도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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