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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울증, 절대 방치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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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울증, 절대 방치하지 말아야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5.1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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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
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

흔히 우울증은 감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누구나 한 번 이상 걸릴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인데, 사람에 따라 잠시 스쳐가는 증상일 수도 있고 장기간 괴롭히는 질병일 수도 있다. 현재 우울증이 장기화되었고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본인에게 우울증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넘어가면 다행이지만, 매일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불안증, 대인기피증 등 여러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심하면 식욕장애와 수면장애가 찾아오고 신체적인 건강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우울증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지, 신체적인 문제도 동반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한 현재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대인관계는 잘 유지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치료해야 한다.

특히 갱년기나 임신과 출산, 질병 등으로 인해 발생한 우울증이라면 호르몬을 안정시키고 건강상태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이처럼 다양한 부분을 살펴봐야 하므로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체크하고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

여러 사항을 종합한 후 케어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벼운 휴식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활동 등을 통해 다스릴 수 있다. 하지만 중증 이상일 때는 체계적인 치료와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약과 침, 약침 등을 비롯해 온열요법을 활용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며 생활 관리와 운동, 감정 컨트롤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안내하며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울증은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혼자서 벗어나기도 어렵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도 헤어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통해 서서히 회복해야 하겠다.

글 : 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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